맥 외장하드 인식 안됨, 포맷하기 전에 확인할 순서
어제까지 열리던 사진 폴더가 사라지고, 연결 표시등만 켜진다. Finder에도 없는 디스크와 파일은 보이지만 저장이 안 되는 디스크는 어떻게 되살릴까?

맥에서 외장하드가 보이지 않으면 디스크 유틸리티의 ‘보기 → 모든 기기 보기’에서 외장 장치와 그 아래 볼륨이 나오는지부터 본다. 볼륨까지 보이면 표시 설정·마운트를 살피고, 물리 장치도 없으면 연결 허용·케이블·전원부터 점검한다. 파일을 열 수 있는데 저장만 안 되면 NTFS 형식이나 사용 권한을 살필 차례이며, 필요한 자료가 남은 디스크는 ‘지우기’를 누르기 전에 파일 사본부터 확보한다.
- Finder 표시, 디스크 유틸리티의 물리 장치·볼륨, 시스템 정보의 USB 목록을 구별하면 막힌 위치를 좁힐 수 있다.
- M칩 맥북은 잠금을 풀고 액세서리 연결을 허용한다. USB에 이름이 뜨거나 표시등이 켜졌다는 것만으로 파일을 읽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 NTFS는 macOS 기본 기능으로 읽기만 된다. 마운트 실패는 사본 유무에 따라 검사/복구와 자료 복구 중 먼저 할 일이 달라진다.
Finder·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어디까지 보이는지에 따라 조치가 달라진다
외장하드를 꽂아도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없는 상태와, 저장 매체를 맥이 읽지 못하는 상태는 다음 행동이 다르다. 먼저 Command-스페이스 바로 ‘디스크 유틸리티’를 검색해 연다. Finder의 응용 프로그램 → 유틸리티에서도 열 수 있다.
디스크 유틸리티 메뉴에서 보기 → 모든 기기 보기를 선택하고 왼쪽의 ‘외장’ 항목을 펼친다. 제품 이름이 나오는 물리 장치와 그 아래 들여쓴 볼륨을 함께 본다. 볼륨은 사진·문서 같은 파일을 담는 단위이고, APFS 디스크에는 그 위에 볼륨을 묶는 컨테이너도 표시된다. Apple의 디스크 복구 안내가 보여 주는 계층이다.
| 보이는 상태 | 먼저 할 일 | 그 결과에 따른 다음 행동 |
|---|---|---|
| 볼륨은 마운트됐지만 Finder에 없다 | Finder의 외장 디스크 표시를 켠다 | 파일이 열리면 필요한 자료를 복사한다 |
| 볼륨 이름이 회색이고 마운트되지 않았다 | 그 볼륨을 선택해 ‘마운트’를 누른다 | 암호·오류 메시지에 따라 잠금 해제 또는 복구 여부를 정한다 |
| 제품 이름은 있지만 아래에 볼륨이 없다 | 암호로 잠근 제품인지, 기존 파일이 있는지 구별한다 | 자료가 남았다면 새 볼륨 생성·지우기에 앞서 복구를 검토한다 |
| 외장 물리 장치 자체가 없다 | 연결 허용·직결·다른 케이블·전원을 살핀다 | 시스템 정보와 다른 컴퓨터에서 감지되는지 비교한다 |
| 파일은 열리지만 새 파일 저장·삭제가 안 된다 | 정보 가져오기에서 포맷·여유 공간·권한을 본다 | NTFS이면 형식을 유지할지, 사본을 만든 뒤 바꿀지 고른다 |
HDD와 외장 SSD 모두 이 순서로 구별한다. HDD에서 평소와 다른 긁힘·금속성 소음이 나거나 낙하·침수 뒤 문제가 생겼다면 연결을 반복하지 말고 자료 복구를 먼저 판단하는 마지막 절로 간다.
M칩 맥북은 연결을 허용하고, 허브를 거쳤다면 직결해 비교한다
Apple silicon이 탑재된 맥북에서는 화면 잠금을 푼 뒤 외장 장치를 연결하고, USB·Thunderbolt 액세서리 연결 알림에서 허용을 누른다. Apple은 연결을 거부해도 충전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허브나 장치에 불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데이터 연결도 끝났다고 판단하면 이 단계를 놓친다.
알림을 놓쳤다면 다시 연결한다. 설정은 Apple 메뉴 → 시스템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액세서리 → 액세서리의 연결 허용에 있다. 기본값인 ‘새로운 액세서리인 경우 묻기’에서 해당 장치를 승인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 이 안내의 대상은 M칩 Mac 노트북이며, Intel 맥이나 데스크톱 맥에서 같은 메뉴를 찾을 필요는 없다.
M1 맥북에어와 Kingston 외장 SSD를 쓰던 사용자는 iPhone에서는 SSD 파일을 읽는데 맥에서는 전혀 감지되지 않는다고 질문했다. 작성자는 연결 승인 알림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고,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바꾼 뒤 해결됐다고 회신했다. 다른 기기에서 읽히는 디스크라면 맥북의 승인 상태를 먼저 살필 이유다.
승인 뒤에도 디스크가 없으면 다음과 같이 한 조건씩 바꿔 디스크 유틸리티에 나타나는지 본다.
- 허브·독을 빼고 본체에 직접 연결한다. 직결에서는 보이면 허브의 전원·포트·연결 케이블 쪽으로 범위를 좁힌다.
- 제품에 동봉됐거나 데이터 전송이 되는 것으로 확인한 케이블로 바꾼다. 충전이 된다는 것만으로 데이터 케이블의 정상 여부가 판별되지는 않는다.
- 맥의 다른 호환 포트에 연결한다. 같은 장치가 특정 포트에서만 안 보이는지 비교한다.
- 별도 전원 어댑터를 쓰는 외장하드는 그 전원도 연결한다. 제조사가 제공한 규격의 어댑터와 콘센트를 살핀다.
WD의 공식 진단도 직결·케이블·전원·다른 컴퓨터 비교를 안내한다. 직결은 되는데 여러 장치를 꽂은 허브에서만 실패하면 허브의 전원 공급과 연결 조건을 점검한다. 우선 디스크는 직결로 쓰고, 허브에 연결한 다른 장치를 줄이거나 제조사가 지정한 외부 전원을 연결해 다시 비교한다.
마운트된 디스크가 Finder에만 없으면 일반·사이드바 표시를 각각 켠다
디스크 유틸리티에서는 볼륨이 마운트된 것으로 나오는데 바탕화면이나 Finder 왼쪽 목록에서만 안 보이면 Finder의 표시 설정을 바꾼다. 표시 설정은 디스크를 포맷하거나 파일을 고치는 작업 없이 바꿀 수 있다.
- Dock의 Finder 아이콘을 클릭한다.
- 화면 맨 위 메뉴의 Finder → 설정 → 일반에서 ‘외장 디스크’를 선택한다. 바탕화면의 디스크 아이콘 표시다.
- 같은 창의 사이드바 탭에서 ‘위치’ 아래 외장 디스크를 선택한다. Finder 왼쪽 목록의 표시다.
- Finder 창의 ‘위치’ 옆 펼치기 화살표가 접혀 있으면 펼쳐 디스크 이름을 누른다.
Apple의 연결 기기 보기 설명도 일반과 사이드바를 별도로 설정한다. 바탕화면에는 없지만 사이드바에서는 열리는 디스크라면 일반 탭의 표시만 꺼져 있었던 것이다. 두 표시를 켰는데도 없으면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볼륨의 마운트 상태로 돌아간다.
회색 볼륨을 선택해 마운트하고, 암호가 나오면 디스크의 잠금을 푼다
마운트는 저장장치의 볼륨을 macOS에서 파일로 열어 쓸 수 있게 연결하는 동작이다. 디스크 유틸리티에 볼륨 이름은 있지만 마운트되지 않은 상태라면 그 볼륨을 선택하고 도구 막대의 마운트를 누른다. Apple이 안내하는 수동 마운트의 대상도 볼륨이다.
상위 제품 이름만 선택해 버튼을 찾지 말고, 옆의 화살표를 펼쳐 그 아래 파일이 든 볼륨 이름을 고른다. ‘마운트 해제’가 표시된다면 선택한 볼륨은 이미 마운트된 상태다. 버튼이 비활성화됐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는 정상 마운트라고 결론 내리지 말고, 선택한 항목이 장치인지 볼륨인지와 표시된 상태를 함께 읽는다.
암호를 요구하면 그 외장 디스크를 암호화할 때 정한 암호를 입력한다. 암호화한 외장 저장장치는 연결할 때 암호가 필요하다. 맥 로그인 암호와 별개로 정했다면 디스크 암호를 쓴다. WD Security 같은 제조사 보안 기능으로 잠근 제품은 해당 제품의 잠금 해제 안내를 따른다.
물리 장치만 있고 볼륨이 없다면, 먼저 예전에 보안 기능을 켰는지 떠올린다. Seagate는 보안 기능이 켜진 One Touch with Hub가 잠금 해제 전에는 초기화되지 않은 장치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예외를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는 없지만, 잠긴 제품에 새 볼륨을 만들기 전에 살필 조건이다.
기존 사진이나 문서가 든 디스크에서 볼륨이 사라졌거나 마운트 오류가 나오면 오류 문구와 제품 이름·용량을 적어 둔다. 그 상태에서 ‘지우기’나 파티션 생성을 진행하면 남아 있는 자료를 되찾는 일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사본이 있는지에 따라 검사/복구를 실행할지 정한다.
시스템 정보의 USB에 이름이 떠도 디스크를 정상적으로 읽는다는 뜻은 아니다
‘모든 기기 보기’에서도 디스크가 없으면 Option을 누른 채 Apple 메뉴 → 시스템 정보를 연다. 왼쪽 하드웨어에서 연결 방식에 맞는 USB 또는 Thunderbolt/USB4를 선택하고, 오른쪽에서 외장 장치나 케이스의 이름·모델을 찾는다.
USB 목록의 이름은 연결된 장치에 대한 정보를 맥이 읽었다는 단서다. 디스크 유틸리티의 물리 장치·볼륨 목록과는 다음처럼 나눠 읽는다.
- USB 목록에도 없다. 연결 승인·포트·케이블·전원 조합을 바꾸고 다른 컴퓨터에서도 장치가 감지되는지 비교한다.
- USB 이름은 있지만 물리 디스크가 없다. 케이스의 USB 연결 정보만 읽히고 저장 매체에는 접근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다른 케이블과 호환 컴퓨터에 연결한 뒤 디스크 유틸리티에 제품 용량·볼륨이 나타나는지 비교한다.
- 물리 디스크와 볼륨은 있지만 파일이 안 열린다. 마운트·암호·파일시스템 상태를 다룬다.
2025년 M2 맥북에어·Sequoia 15.6.1 사용자는 SanDisk 1TB SSD가 시스템 정보의 USB에는 뜨지만 Finder와 디스크 유틸리티에는 없다고 기록했다. 같은 케이블로 Android에 연결하면 파일이 읽혔고, 맥에서 액세서리를 허용해도 증상이 남았다. USB 감지 하나만으로 ‘설정 문제만 남았다’고 좁힐 수 없는 사례다.
이 단계에서는 디스크를 분리한 뒤 맥을 정상 종료하고 다시 켜 보는 방법도 쓴다. 다른 외장 장치를 떼고 문제의 장치만 연결해 비교한다. 여러 저장장치가 이 맥에서만 감지되지 않는지, 특정 디스크 하나만 실패하는지를 나누면 제조사나 Apple에 점검을 맡길 대상이 더 분명해진다.
파일은 읽히는데 쓰기만 안 되면 NTFS·공간·권한을 구별한다
사진은 열리고 맥으로 복사도 되는데 외장하드에 파일을 넣거나 지우는 것만 안 된다면, 연결 자체는 된 상태다. Finder에서 외장 디스크 자체를 선택 → Command-I를 눌러 정보 가져오기를 열고 포맷과 사용 가능 공간을 본다. Apple의 외장 드라이브 쓰기 문제 안내에 따른 출발점이다.
| 포맷·용도 | macOS 기본 기능에서의 동작 | 지금 고를 방법 |
|---|---|---|
| Windows NT 파일 시스템(NTFS) | 읽기 가능, 쓰기 기본 지원 없음 | 자료를 맥으로 꺼내기만 한다면 그대로 복사한다. 계속 써야 한다면 Windows에서 저장하거나 호환 NTFS 드라이버를 검토한다 |
| exFAT | Mac·Windows에서 읽기와 쓰기 | 쓰기가 안 되면 여유 공간·오류를 살핀다. 이미 exFAT인 디스크를 형식 이름만 보고 다시 포맷하지 않는다 |
| APFS·Mac OS 확장 | Mac에서 읽기와 쓰기 | 공유 및 사용 권한·잠금·디스크 오류를 본다. 다른 컴퓨터 비교는 같은 형식을 읽는 맥에서 하는 편이 낫다 |
| Time Machine 백업용 볼륨 | 백업용으로 사용 | 일반 파일을 담으려고 백업 파일을 지우지 않는다. 별도 저장 위치를 정한다 |
Shin’s photo essay의 M1 맥북 사용 기록에서는 NTFS 외장하드의 파일을 맥으로 복사할 수 있었지만 외장하드 안의 삭제·쓰기는 막혔다. 작성자는 사전 백업을 안내한 뒤 exFAT로 재포맷하는 화면을 남겼다. 읽어서 꺼내기만 하면 되는지, 맥에서도 계속 저장해야 하는지에 따라 원래 형식을 유지할지 정한다.
NTFS를 유지하면서 맥에서 써야 한다면 현재 macOS와 칩을 지원하는 제조사·개발사의 NTFS 드라이버를 검토한다. 단순히 파일을 한 번 꺼낼 목적이라면 그 설치 과정까지 거칠 필요는 없다. Mac과 Windows 양쪽에서 계속 쓰려고 exFAT로 바꾼다면, 기존 자료를 다른 저장장치에 복사하고 사본이 열리는 것을 본 뒤 포맷한다.
APFS·Mac OS 확장이라면 정보 가져오기 아래 공유 및 사용 권한에서 현재 사용자에게 쓰기가 허용되는지 본다. 개인 소유의 일반 자료 디스크에 ‘이 볼륨에서 소유권 무시’가 표시되면 그 설정을 적용하는 방법도 있다. Time Machine 백업용 볼륨이나 관리되는 회사 디스크는 용도와 정책을 먼저 따른다. 이 권한 변경으로 NTFS의 기본 쓰기 제한이 풀리지는 않는다.
파일은 읽히고 저장도 되는데 Finder에서 끌어 놓을 때 복사본만 생기는 문제는 맥북 파일 잘라내기와 폴더 이동 방법의 범위다. 쓰기 자체가 막혔는지, 파일 이동 동작을 다르게 한 것인지 구별한 다음 진행한다.
검사/복구는 자료 사본을 확보한 뒤 볼륨부터 위로 실행한다
‘검사/복구’는 파일시스템의 포맷·디렉터리 구조 오류를 찾아 고치는 기능이다. 디스크가 보이지만 볼륨을 열 수 없을 때 쓸 수 있으며, 디스크 안 파일을 별도 위치로 복사해 주는 백업 기능과는 역할이 다르다.
다른 컴퓨터에서 파일이 열리면 먼저 그곳에서 복사한다. 중요한 파일의 유일본인데 어느 기기에서도 열리지 않으면 원본을 수정하는 복구 작업에 앞서 자료 복구를 검토한다. Seagate는 사본이 있을 때의 디스크 복구와 유일본일 때의 자료 복구를 구별하고, Apple도 검사/복구에 앞서 최신 백업을 준비하도록 안내한다.
사본이 있거나 자료를 다시 구할 수 있어 파일시스템 복구를 진행한다면 다음 순서다.
-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보기 → 모든 기기 보기를 고른다.
- 문제가 있는 외장 디스크 아래의 마지막 볼륨을 선택한다. 내장 ‘Macintosh HD’와 제품 이름·용량을 구별한다.
- 검사/복구 → 실행을 누르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 같은 장치의 다른 볼륨도 검사한 뒤, 컨테이너가 있으면 컨테이너, 마지막으로 물리 장치 자체를 검사한다. 해당 항목에서 버튼이 비활성화돼 있으면 그 항목은 건너뛴다.
- 완료 결과와 오류 문구를 읽고, 볼륨이 마운트되면 Finder에서 필요한 파일을 열어 본다.
이 순서는 Apple의 현행 검사/복구 절차다. 외장 자료 디스크 점검은 실행 중인 macOS의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시작할 수 있다. 시동 디스크를 복구할 때 쓰는 macOS 복구 진입 절차까지 처음부터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복구가 실패했는데 보존할 파일이 남았다면 오류 내용을 기록하고 멈춘다. 파일 사본이 확보됐거나 더 보존할 자료가 없는 경우에야 ‘지우기’로 새 파일시스템을 만드는 선택을 한다. 디스크 유틸리티의 ‘복원’도 대상 볼륨을 지우고 다른 볼륨의 내용을 복사하는 기능이므로, 사라진 파일을 되살리는 버튼으로 고르지 않는다.
다른 컴퓨터에서 읽히면 먼저 복사하고, 이상음·반복 실패가 있으면 복구를 맡긴다
Windows에서 NTFS·exFAT 파일이 열리거나 다른 맥에서 APFS 파일이 열린다면, 중요한 폴더를 다른 디스크로 복사하고 복사본을 직접 열어 본다. 원본을 지우는 이동보다 복사로 사본부터 남긴다. 파일 목록이 보이는 것과 내용까지 정상적으로 읽히는 것은 다르므로 작업 문서·사진·영상이 실제로 열리는지 본다.
리치윈드는 SanDisk Extreme Pro 1TB exFAT SSD가 Mac의 검사/복구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Windows에서 파일시스템 오류를 고친 뒤 맥에서도 열렸다고 기록했다. 또 LaCie 2TB 사용자는 연결할 때마다 디스크 유틸리티가 로딩에 갇혔고, PC에서 디스크를 찾아 안전하게 추출한 뒤 Mac에 다시 연결하니 접근됐다고 회신했다. 같은 맥에서 재연결만 반복하기보다 다른 환경에서 파일을 읽을 수 있는지 비교할 이유다.
다른 컴퓨터도 ‘초기화’나 ‘포맷’을 요구하면 그 안내를 진행하지 않는다. 그 컴퓨터가 APFS 같은 형식을 기본 지원하지 않아서 못 여는 경우도 있으므로, 원래 쓰던 운영체제와 디스크 형식을 함께 적어 둔다. 파일이 열리지 않는 유일본은 복구 명령을 곧바로 실행하기보다 자료 확보 방법부터 정한다.
- HDD에서 평소와 다른 긁힘·금속성 소음이 난다. 장치 사용을 멈추고 전원을 끈다. Seagate의 데이터 손실 안내도 비정상적인 기계 소음이 있으면 유틸리티 실행을 피하도록 설명한다.
- 낙하·침수 뒤 인식이 끊기거나 복사 중 계속 분리된다. 계속 연결해 자료를 읽으려 하지 말고, 필요한 파일과 마지막으로 열렸던 상태를 정리해 복구 상담을 받는다.
- 다른 케이블·포트·호환 컴퓨터에서도 읽히지 않는다. 중요한 자료가 있으면 데이터 복구 가능성을 먼저 묻고, 사본이 있으면 제조사에 점검·보증 교체를 문의한다.
문의할 때는 맥 모델·macOS 버전, 외장 디스크 모델·용량, 포맷, 허브 사용 여부, 디스크 유틸리티와 USB 목록의 표시, 마운트 오류를 함께 전달한다. ‘맥에서 안 된다’보다 어떤 단계까지 읽히는지 알려 주면 점검할 범위를 줄일 수 있다.
파일을 확보한 뒤 Time Machine을 새로 설정할 계획이라면 맥 타임머신 백업과 파일 복원에서 백업용 디스크·볼륨을 정한다. 사진 원본을 외장하드 한 곳에만 옮겨 둔 상태라면, 지금 확보한 사본을 남기고 그다음 사용 방식을 정하는 편이 맞다.
자료 기준: 2026-11-05. Apple·저장장치 제조사의 공식 안내와 공개된 작성자 화면·사용자 기록을 대조했다. 이 글을 위한 맥 직접 실험·복구 작업·촬영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