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EL 9.6의 PostgreSQL 업데이트, 아카이브로 옮기면 계속 받을까?
PGDG에서 설치한 PostgreSQL 18도 RHEL 9.6용이라면 이번 저장소 종료 대상에 들어간다. 아카이브 주소로 바꿔 두면 업데이트는 계속 나올까, OS부터 올려야 할까?

- RHEL 9.6·10.0용 PGDG 저장소가 아카이브로 이동하며 추가 업데이트가 중단된다.
- Rocky Linux·AlmaLinux의 같은 버전도 대상이다.
- 현재 OS와 실제 저장소 주소를 확인한 뒤 OS 갱신 또는 아카이브 사용을 선택해야 한다.
아카이브는 기존 패키지를 보관한다
RHEL 9.6이나 10.0 서버의 PGDG 저장소를 아카이브로 바꾸면 과거 패키지를 받을 수 있지만, 그 경로로 새 업데이트가 계속 공급되지는 않는다. PGDG의 10월 20일 공지는 해당 OS 버전용으로 만들었던 PostgreSQL 패키지를 옮기며 더 이상 갱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관 대상에는 PostgreSQL 18도 포함된다.
접속 가능한 다운로드 주소를 확보하는 일과 앞으로 수정 패키지를 공급받는 일은 각각 계획해야 한다. 서버를 특정 OS 버전에 묶어 둔 팀이라면, 설치가 다시 된다는 사실만으로 유지보수 문제가 끝났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DB 버전보다 패키지 공급 경로를 먼저 구분한다
이번 대상은 RHEL 9.6·10.0과 대응하는 Rocky Linux·AlmaLinux 버전용 저장소다. 공지는 롤링 EL-9·EL-10 저장소 RPM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명시한다. 이 문구를 구 OS용 패키지가 앞으로도 계속 나온다는 뜻으로 넓혀 읽어서는 안 된다.
공식 다운로드 안내는 배포판이 제공하는 PostgreSQL과 PGDG 저장소의 패키지를 구분한다. 따라서 서버에 PostgreSQL이 설치돼 있다는 사실만으로 이번 종료 대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AppStream 등 배포판 경로로 설치했다면 그 배포판의 지원 조건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OS가 바뀌어도 저장소 주소가 예전 값일 수 있다
PGDG가 안내하는 OS·아키텍처 확인과 저장소 파일 점검을 함께 한다. 다음 명령은 현재 값을 읽을 뿐 설정을 바꾸지 않는다.
cat /etc/redhat-release
uname -m
grep baseurl /etc/yum.repos.d/pgdg-redhat-all.repo 9월 28일의 저장소 RPM 변경 설명에는 OS를 갱신한 뒤에도 주소가 특정 마이너 버전에 고정되던 문제가 나온다. 새 방식은 DNF의 OS 버전 변수를 사용한다. OS 화면의 버전과 저장소 파일 안의 경로가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지 비교할 이유다.
오류 URL에 $releasever_major나 $releasever_minor가 그대로 남아 있다면 변수 처리 문제도 살펴야 한다. PGDG는 9.6의 DNF와 저장소 RPM 42.0-69 조합에서 이 문제를 설명하고 42.0-70 수정본을 안내했다. 다만 변수 오류를 고치는 것과 10월의 패키지 공급 종료는 별개다.
OS를 유지해야 한다면 아카이브의 네 조건을 맞춘다
OS를 갱신할 수 있다면 현재 지원되는 OS 마이너 버전용 경로를 선택한다. PGDG는 RHEL 계열의 최근 두 마이너 릴리스를 지원한다고 안내한다. 이 선택은 운영 중인 PostgreSQL의 메이저 버전을 무조건 바꾸라는 뜻이 아니다.
OS를 당장 유지해야 한다면 Archived repositories 선택기에서 배포판, OS 버전, 아키텍처, PostgreSQL 버전을 지정한다. 선택기는 해당 환경의 저장소 구성과 설치 명령을 제공한다. 예전 설치 글의 주소를 그대로 복사하는 것보다 실제 환경을 맞추기 쉽다.
pgBouncer·pgBackRest·Patroni 같은 패키지는 별도 common 저장소에 있고, 일부 의존성은 extras에 있다. 선택기는 사용 가능한 경우 이 구성도 제공하며 extras는 기본적으로 비활성 상태다. DB 서버 패키지만 확보했는지, 함께 쓰는 도구까지 확보했는지 확인한 뒤 향후 지원 경로로 옮길 시점을 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