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비밀번호 분실, 파일을 지우기 전 암호 재설정 순서
지문으로만 쓰던 맥북이 재시동 뒤 암호를 요구하고, 복구 화면에서는 모르는 키까지 묻는다. 안에 든 문서를 살리려면 어느 경로로 다시 로그인해야 할까?

맥북 로그인 암호를 잊었다면 로그인 창의 암호 재설정부터 시도하고, 안 되면 macOS 복구로 들어간다. FileVault 복구 키를 요구하면 같은 Apple 계정의 아이폰·아이패드에 있는 암호 앱에서도 키를 찾아본다. 유효한 인증 수단으로 암호를 재설정하면 기존 파일을 유지하며 돌아갈 수 있지만, ‘Mac 지우기’를 선택하면 계정과 파일이 삭제된다.
- 로그인 창의 입력 언어·Caps Lock을 먼저 보고, 재설정 메시지·계정 잠김·물음표 없음 중 현재 상태에 맞게 진행한다.
- M칩 Mac은 전원 버튼 길게 누르기, Intel Mac은 전원을 켠 직후 Command-R로 복구에 들어간다. FileVault 키는 Mac 디스크용 24자 코드다.
- 암호 재설정 뒤에도 예전 로그인 키체인은 옛 암호를 요구한다. 회사 Mac은 IT 담당자가 보관한 복구 키와 계정 연동부터 해결한다.
아이폰·다른 관리자·복구 키 중 무엇이 있는지에 따라 경로가 갈린다
파일을 남겨야 한다면 지금 사용할 수 있는 인증 수단을 먼저 고른다. 화면의 재설정 버튼은 Mac의 설정에 따라 달라진다. Apple 계정 암호를 안다고 모든 Mac에 같은 버튼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 현재 상태 | 먼저 할 일 | 파일을 유지할 조건 |
|---|---|---|
| 아직 지문으로 들어가거나 바탕화면을 쓰고 있다 | 열리는 중요 문서를 외장 저장장치 등에 복사한다. | 재시동 전 현재 접근할 수 있는 자료를 보존한다. |
| 로그인 창에 재설정 메시지가 나온다 | 그 메시지를 눌러 Apple 계정 또는 복구 키로 인증한다. | 화면이 요구한 인증을 통과하고 새 로그인 암호를 만든다. |
| 같은 Mac의 다른 관리자 계정에 로그인할 수 있다 | 사용자 및 그룹에서 대상 사용자의 암호를 재설정한다. | 관리자가 실제로 로그인할 수 있어야 한다. 키체인은 별도다. |
| FileVault 복구 키만 요구하고 키를 모른다 | 아이폰 암호 앱·별도 보관본·회사 IT 담당자에게서 키를 찾는다. | 해당 Mac의 유효한 키 또는 다른 허용된 복구 수단이 필요하다. |
| 물음표도 없고 로그인 창에서 진행이 안 된다 | 아래 방법으로 macOS 복구에 들어간다. | 복구에서도 요청된 인증을 마쳐야 한다. |
| 인증 수단도 백업도 없다 | 지우기 전에 Apple 지원 또는 회사 IT 담당자에게 현재 화면을 전달한다. | FileVault 암호화를 풀 수단을 끝내 찾지 못하면 내부 파일에 접근할 수 없다. |
지문이 아직 작동한다면 먼저 복사할 자료부터 챙기는 편이 낫다. Apple의 Touch ID 안내에 따르면 재시동·종료 뒤 첫 로그인에는 암호가 필요하다. 실제로 2026년 8월 Apple 커뮤니티의 맥북에어 이용자도 복구 키를 몰라 재부팅한 뒤 지문 로그인까지 할 수 없게 됐다고 적었다.
물음표가 없으면 최대 세 번 뒤 다시 보고, 잠김 메시지가 뜨면 기다린다
암호를 분명히 기억한다면 로그인 창 모서리의 입력 언어와 암호 칸의 Caps Lock 표시부터 본다. 평소 영문으로 쓴 암호는 영문 입력 상태에서 다시 입력한다. Apple 계정의 이메일·암호와 Mac 사용자 계정의 로그인 암호는 각각 다른 용도다.
Apple의 로그인 암호 재설정 절차는 물음표나 재설정 메시지가 없을 때 암호를 최대 세 번 입력한 뒤 화면을 다시 보도록 안내한다. 이후에는 화면에 따라 행동을 나눈다.
- ‘암호 재설정’ 또는 ‘재시동하고 암호 재설정 옵션 보기’: 메시지를 누르고 요청된 Apple 계정·확인 코드 또는 FileVault 키로 인증한다. 대상 사용자를 골라 새 암호를 만든다.
- 계정이 잠겼다는 안내: 표시된 시간이 끝난 뒤 재시동해 다시 시도한다. 같은 암호를 계속 추측해 넣지 않는다.
- 여전히 아무 메시지도 없음: 재시동 뒤에도 같으면 다음 절의 macOS 복구로 넘어간다.
Apple 계정 암호까지 잊었다면, 이미 로그인한 아이폰 등 신뢰하는 기기에서 계정 암호를 복구한다. Apple 계정 접근 복구는 사용할 수 있는 기기·전화번호·복구 요인에 따라 달라지며 대기 기간이 생기기도 한다. 로그인 암호 복구 화면에서 그 계정으로 인증하도록 요청했을 때 필요한 절차다. 계정 암호만 바꾼 뒤 Mac 로그인 칸에 새 계정 암호를 넣는 것으로는 Mac 사용자 암호가 바뀌지 않는다.
Ventura에서 재설정한 국내 사용자 기록에서도 아이패드로 Apple 계정 암호를 바꾸고 확인 코드를 넣은 다음, Mac 사용자의 새 로그인 암호를 따로 만드는 화면이 나온다. 계정 인증을 끝냈다면 이어지는 사용자 암호 생성까지 마쳐야 한다.
다른 관리자가 로그인할 수 있으면 사용자 및 그룹에서 재설정한다
가족과 함께 쓰는 Mac에 다른 관리자 계정이 있고 그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면, 복구 모드에 들어가기 전에 이 경로를 쓴다. Apple의 사용자 암호 설정 안내는 자신의 암호 ‘변경’과 다른 사용자 암호 ‘재설정’을 구별한다.
- 암호를 알고 있는 다른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 Apple 메뉴 → 시스템 설정 → 사용자 및 그룹을 연다.
- 암호를 잊은 사용자 옆 정보 버튼을 누르고 재설정을 선택한다.
- 관리자 인증과 새 암호 설정을 마친 뒤, 원래 사용자 계정에 새 암호로 로그인한다.
자신의 계정에서 ‘변경’을 누르면 이전 암호를 요구하는 단계가 있다. Apple의 로그인 암호 변경 안내에 나오는 이 절차는 기존 암호를 알고 바꾸는 경우다. 다른 관리자가 없고 옛 암호도 모르면 로그인 창이나 복구의 재설정 경로를 이용한다.
FileVault가 켜진 기기를 처음 켰을 때 다른 관리자가 디스크를 잠금 해제하지 못한다면, 위 설정 화면까지 들어갈 수 없다. 관리자 이름이 목록에 있다는 사실보다 그 계정으로 실제 로그인할 수 있는지가 기준이다.
M칩은 전원 버튼, Intel은 Command-R로 암호 재설정에 들어간다
로그인 창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macOS 복구로 시동한다. 맥북에어·프로라는 제품 이름보다 Apple silicon과 Intel 중 어느 쪽인지에 따라 시작 방법이 달라진다.
| Mac 종류 | 복구로 들어가는 조작 |
|---|---|
| Apple silicon 탑재 Mac(M 시리즈 등) | 전원을 끈 뒤 전원·Touch ID 버튼을 계속 누른다. ‘시동 옵션 로드 중’ 또는 옵션 아이콘이 나오면 손을 떼고 옵션 → 계속을 누른다. |
| Intel Mac | 전원을 끈 뒤 켜자마자 Command-R을 길게 누른다. Apple 로고나 회전하는 지구본이 나타날 때까지 유지한다. |
M3 맥북에어 사용자의 실행 기록에서는 구형 설명의 Command-R을 따라 해도 진입하지 못하다가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복구에 들어갔다. M칩에서 키 조합이 안 먹는다면 전원 버튼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반대로 Intel의 Command-R이 작동하지 않으면 Apple의 시동 키 조합 안내에 따라 키보드 연결과 키를 누르는 시점을 점검한다.
사용자 암호를 요구하는 화면에서는 ‘모든 암호를 잊어버렸습니까?’를 선택한다. 요청된 계정·복구 키 인증을 마쳐 새 암호를 만들었다면 재시동하면 된다. ‘복구 모드로 나가기’ 뒤 Time Machine·macOS 재설치 등의 유틸리티만 보이고 암호 생성 단계가 없었다면, 메뉴 막대의 유틸리티 → 터미널에서 아래 명령으로 재설정 도우미를 연다.
resetpassword 붙여 쓴 한 단어를 입력하고 Return을 누른다. ‘암호를 잊어버렸습니다’ 등의 해당 옵션을 골라 인증과 새 암호 설정을 끝낸다. 이 명령은 Apple이 안내하는 도우미 실행 방법이며, FileVault 인증을 생략하는 기능은 없다.
Benjamin’s Note의 M1 실행 화면에는 중간에 ‘Mac 비활성화’가 나타난다. 공식 재설정 과정에서 요청하는 비활성화는 일시적인 조치다. ‘Mac 지우기’는 파일을 삭제하는 별도 선택이므로 버튼 이름을 구별한다. 계정 인증이나 다시 활성화하는 과정에 대비해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한다.
M1 맥북에어 이용자는 암호를 바꾼 뒤 지문만 쓰다가 재시동 후 잠겼고, 복구 도우미로 해결했다고 답했다. 같은 글의 후속 댓글에는 유틸리티 메뉴가 안 보이거나 Apple 계정 인증이 추가됐다는 경험도 있다. 내 화면이 다르면 같은 명령을 반복하기보다 지금 요구하는 인증을 먼저 끝낸다.
FileVault 24자 키는 아이폰 암호 앱에서도 찾을 수 있다
FileVault는 Mac의 디스크 데이터를 보호하는 암호화 기능이다. 키를 요구할 때는 해당 Mac의 FileVault 복구 키를 입력한다. Apple의 FileVault 보안 설명에서 이 키는 무작위 영문·숫자 24자다. Apple 계정 복구 키는 28자이며 Apple 계정에 다시 접근할 때 사용한다. 목적이 달라 두 키를 바꾸어 넣을 수 없다.
복구 키를 요청하는 Mac이 macOS Tahoe 26 이후 버전이라면 같은 Apple 계정의 다른 기기에서 암호 앱을 연다. iCloud의 암호 및 키체인 동기화가 켜져 있어야 하며, 해당 키가 실제로 저장돼 있어야 찾을 수 있다.
-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암호 앱을 열고 인증한다.
- 검색창에 ‘복구 키’를 입력한다. Mac 이름으로도 찾아본다.
- 결과에서 잠긴 Mac 이름이 들어 있는 항목을 열고, 복구 키 필드의 점을 눌러 키를 표시한다.
- 그 Mac이 요구하는 복구 키 칸에 입력하고 암호 재설정을 이어간다.
다른 Mac이 열려 있다면 암호 앱의 모두 → 대상 Mac 이름에서도 찾을 수 있다. Apple 암호 앱 사용 설명서가 안내하는 경로다. 항목이 없으면 따로 인쇄·기록해 둔 키나 회사에서 보관한 키로 넘어간다.
2026년 1월 한 맥북프로 사용자는 오랫동안 쓰지 않아 로그인 암호와 복구 키를 모두 잊었다가, 같은 계정의 아이폰 암호 앱에서 FileVault 키를 찾아 파일을 지우지 않고 로그인했다고 적었다. 종이에 키를 적어 둔 기억이 없어도 다른 기기에 저장된 항목은 찾아볼 가치가 있다.
Apple 계정 자체에 들어가지 못해 암호 앱도 사용할 수 없다면 Apple 계정 복구 연락처·복구 키의 차이에 맞춰 계정 접근부터 되찾는다. 계정 복구를 마쳤더라도 Mac에 쓸 수 있는 재설정 수단이나 유효한 FileVault 키가 있어야 디스크에 접근할 수 있다.
회사 Mac은 IT 담당자가 보관한 키와 로그인 연동을 함께 고친다
회사·학교가 관리하는 Mac이라면 IT 담당자에게 장치 관리 시스템에 보관된 FileVault 복구 키가 있는지 요청한다. Apple의 관리형 FileVault 설명은 조직이 복구 키를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개인 Apple 계정만 계속 바꾸는 것보다 조직의 복구 수단을 찾는 편이 먼저다.
디스크가 풀렸는데 회사 로그인에서 다시 막히는 경우도 있다. Mosyle·Google Workspace를 연동한 관리자의 실제 사례에서는 보관한 FileVault 키로 첫 화면을 넘겼지만, 회사 로그인과 로컬 암호를 맞추는 단계에서 다시 멈췄다. 작성자는 관리 포털의 로컬 사용자 프로필과 관리자 계정으로 처리했다고 후속 답변을 남겼다.
이런 구성에서는 디스크 잠금 해제와 회사 계정 로그인이 이어서 나온다. IT 담당자에게 기기 이름·일련번호, 현재 화면의 문구, 회사 계정 암호를 바꾼 시점, FileVault 키로 첫 화면을 넘겼는지를 함께 전한다. 회사의 로그인 프로필은 담당자가 구성에 맞게 고쳐야 한다.
새 암호로 로그인해도 예전 키체인에는 옛 암호가 필요하다
암호 재설정으로 문서와 사진을 다시 열었는데 앱이 ‘로그인 키체인’ 암호를 계속 물으면, 저장된 암호를 여는 단계가 남은 것이다. Apple의 키체인 안내에 따르면 예전 암호를 제시하지 못한 채 사용자 암호를 재설정하면 기존 로그인 키체인의 정보를 열 수 없고 새로운 빈 키체인이 생성된다.
옛 암호가 뒤늦게 기억나면 그 암호로 기존 키체인을 열고 로그인 암호에 맞춰 갱신할 수 있다. 끝내 기억나지 않으면 화면 안내에 따라 새 키체인을 사용하고, 저장된 자격 증명이 필요한 앱에서 다시 로그인한다. Ntiva의 지원 사례별 설명도 바탕화면 파일에 접근한 뒤 네트워크·앱이 암호를 다시 요구하는 상황을 따로 다룬다.
학교·회사 Mac은 자체 복구 도구가 있을 수 있다. 위스콘신대 오클레어의 2026년 10월 안내는 학교용 Self Service+에서 키체인을 재설정하면 저장된 암호가 지워지고 재로그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 메뉴는 해당 학교의 관리 환경용이다. 개인 Mac에서 같은 앱을 찾거나 키체인 폴더를 직접 지울 필요는 없다. 수동 기본 키체인 재설정은 Apple 지원의 안내를 받아 진행한다.
암호 재설정 뒤에는 먼저 중요한 문서·사진이 열리는지 보고, 이어 메일·VPN 등 업무 앱의 로그인까지 점검한다. 파일 접근을 되찾은 상태라면 Time Machine 백업과 복원 방법에 따라 백업도 남긴다.
복구 수단을 모두 잃으면 파일 보존과 기기 재사용을 따로 결정한다
FileVault가 켜져 있고 로그인 암호를 재설정할 수도, 유효한 복구 키를 찾을 수도 없다면 암호화된 파일에 접근할 수 없다. Apple은 이 조건에서 파일과 설정을 잃는다고 명시한다. 다른 기기에 저장된 키, 조직의 키, 사용 가능한 다른 관리자·계정 복구를 모두 살핀 뒤 판단할 일이다.
자료가 꼭 필요하고 백업도 없다면 현재 화면을 남겨 Apple 지원이나 조직 IT 담당자에게 상담하고, 지우기는 보류한다. 재설정 화면을 못 찾은 상황인지 인증 수단을 전부 잃은 상황인지부터 가려야 한다. 디스크를 지운 뒤 복구 프로그램으로 원래 파일을 되찾겠다는 계획도 세우지 않는다. Apple silicon·T2 Mac은 볼륨 삭제 시 암호화 키를 안전하게 제거하도록 설계돼 있다.
파일 손실을 받아들이거나 필요한 백업을 확보해 기기 재사용을 택했다면, 맥북 초기화 방법의 암호 분실 경로로 진행한다. macOS를 덮어 재설치하는 작업은 파일과 사용자 설정을 유지하므로, 잊은 사용자 암호를 없애는 초기화와 구별해야 한다.
지운 뒤에는 활성화 잠금에 따라 연결된 Apple 계정 등의 인증을 요구할 수 있다. 중고 Mac에서 이전 소유자의 계정을 요구한다면 판매자에게 연결 해제를 요청한다. 구매 증빙이 있으면 Apple의 활성화 잠금 지원 요청을 할 수 있지만, 이는 지우기 전 내부 파일을 복구해 준다는 뜻은 아니다.
백업 없는 파일을 남겨야 한다면 지우기를 보류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증 수단을 찾거나 지원을 받는다. 필요한 백업을 확보했거나 기존 파일을 포기하고 기기를 다시 쓰기로 했을 때 지우기를 선택한다. 새 암호로 돌아왔다면 현재 문서가 열리는지와 필요한 앱에 로그인되는지까지 마쳐야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자료 기준: 2026년 11월 7일 열람한 Apple 공식 문서와 사용자 실행·지원 기록을 대조했다. 직접 Mac 암호를 재설정하거나 데이터 복구를 시험한 글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