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댓글, 스크린리더로 항목별 이동하는 법

스크린리더로 긴 GitHub 이슈를 읽다 보면 지금 몇 번째 댓글인지 놓치기 쉽다. 이제 활동 기록이 목록으로 읽히는데, NVDA에서는 어떤 키로 항목을 오갈까?

GitHub 댓글, 스크린리더로 항목별 이동하는 법
세 줄 요약
  • GitHub의 활동 타임라인은 스크린리더에 목록 이름·항목 수·현재 위치를 전달한다.
  • Windows NVDA에서는 탐색 모드에서 Activity 목록으로 이동한 뒤 I와 Shift+I로 항목을 오갈 수 있다.
  • Load more나 Load all을 실행하면 추가로 불러온 이벤트 수를 음성으로 알려 준다.

댓글을 읽을 때 목록 안의 위치를 알 수 있다

긴 GitHub 이슈에서는 Activity 목록으로 이동한 뒤 항목 단위로 읽으면 된다. 댓글뿐 아니라 레이블 변경·커밋·리뷰 등 활동 기록이 하나의 목록을 이룬다. 스크린리더는 목록의 이름과 항목 수, 지금 읽는 항목의 위치를 전달받는다.

GitHub가 10월 8일 공개한 개선은 타임라인의 시각적 배치를 바꾸는 대신 보조 기술이 읽을 구조를 보강했다. 화면을 훑어보며 댓글 경계를 찾기 어려운 사용자에게는 각 활동을 한 항목씩 넘길 수 있다는 점이 실질적인 변화다.

이런 불편은 GitHub 커뮤니티 질문에도 등장한다. Nisayuru2001은 이슈와 PR에서 댓글 스레드를 구분하고 최신 댓글을 빠르게 찾기 어렵다고 적었다. 목록 안의 현재 위치 안내는 긴 대화에서 어디를 읽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Windows NVDA에서는 탐색 모드로 시작한다

공식 Issues 스크린리더 안내는 텍스트 중심인 이슈 상세 화면을 읽을 때 탐색 모드를 사용하도록 설명한다. 아래 순서는 Windows NVDA 기준이다. NVDA 키는 설정에 따라 Insert 또는 Caps Lock을 쓴다.

  1. 이슈를 연다. 필요하면 NVDA + Space로 탐색 모드로 전환한다.
  2. Activity 제목을 찾는다. H 또는 2로 섹션 제목 사이를 이동한다.
  3. 목록에 들어간다. L로 활동 목록에 이동한다.
  4. 다음·이전 항목을 읽는다. I는 다음 이벤트, Shift + I는 이전 이벤트다. 현재 항목의 자세한 내용은 위·아래 화살표로 읽는다.

댓글 하나는 목록 항목 하나다. 기존처럼 제목 수준 3을 이용해 댓글을 탐색하는 방법도 함께 쓸 수 있다. 여러 버튼을 Tab으로 차례로 거치는 대신, 읽고 싶은 활동 사이를 먼저 이동한 뒤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더 보기’도 목록 안에서 찾을 수 있다

Load more와 Load all은 Activity 목록의 항목이므로 I 또는 Tab으로 찾을 수 있다. Enter로 실행하면 포커스가 최신 이벤트로 이동하고, 새로 불러온 이벤트 수를 스크린리더가 알려 준다. 이전에는 추가 로딩 후 그 개수 안내가 없었다.

여기서 이벤트 수는 새 댓글 수와 같지 않다. 타임라인에는 댓글 외의 변경 기록도 들어간다. 공식 안내의 ‘11개 추가’는 동작을 설명하는 예시이며 매번 11개씩 불러온다는 뜻이 아니다.

저장소의 이슈 검색 결과에서 다음 목록을 불러오는 동작과도 구분해야 한다. 지금 사용하는 Load more는 열어 둔 이슈 안의 활동 기록을 더 읽기 위한 버튼이다.

이슈·PR 외의 타임라인에도 적용된다

GitHub는 이번 개선의 적용 대상으로 이슈, PR, 커밋, 시크릿 스캐닝 경고, 라이선스 준수 경고의 타임라인을 제시했다. 제공 범위는 github.com과 GitHub Enterprise Server 3.23이다.

공지에는 VoiceOver·NVDA·JAWS가 예로 나온다. 다만 위의 키 조합은 공식 안내가 설명한 Windows NVDA용이다. 사용 중인 스크린리더의 목록 탐색 방식에 맞춰, 긴 이슈에서 Activity의 항목 수와 위치를 먼저 듣고 필요한 이벤트의 본문으로 들어가면 된다.